운정·금촌·문산 횡단 3축 미니트램 등 12대 핵심공약도 발표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지난 1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만영 후보(56세, 성균관대 중퇴)가 30일 파주시청 앞에서 파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만영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파주의 살길을 내는 유능한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밝히고 ▲임진강 국가생태휴양특구 지정 ▲파주형 3축 횡단 미니트램 구축 ▲한강·임진강 생태시민공원 개발 ▲공공숲요양시설 및 유치원 대단지 개발▲북파주 거점 공공병원 유치 ∆생태평화혁신도시 유치 등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최만영 후보는 “임진강을 국가생태휴양특구로 지정해 2천만 수도시민의 정원으로 만들겠다”며 “청년이 찾아오는 파주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운정·금촌·문산권역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성 높은 횡단 미니트램(PBR)을 도입해 파주 구석구석까지 연결되는 실핏줄 철도시대를 열겠다”며 “승용차 없이 살 수 있는 파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출판단지 너머 한강에 시민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한강생태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운정신도시 이마트 옆에 선거사무실을 낸 최만영 후보는 “곧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정실인사와 정실행정을 뿌리 뽑아 파주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행정선진도시로 발전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만영 후보는 2001년 운정신도시에 입주하고 2014년 파평면 두포리로 이주해 22년째 파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 비서실 특보 국회의장 비서관 1급상당 국회정책연구위원 ▲참여정부 보건복지부 장관비서관 ▲(주)한솔교육 미래전략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경력>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비서관(전)
-이인영 원내대표 연설기획실장(전)
-국회의장 연설비서관(전)
-1급상당 국회정책연구위원(전)
-이재명 후보 비서실 특보(전)
-(주)한솔교육 미래전략실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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