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북파주농협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진행, 지역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파주농협(조합장 이갑영)은 1993년 합병 이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을 시작해 매년 700만 원씩 예산을 수립해 96년까지 지원했으며, 97년부터 2001년까지 매년 70%에서 100%예산을 증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398명에게 17억275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본·지점 포함 29명이 신청해 장학금 선정 평가결과, 26명만이 금년도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됐다.
관내 우수장학회로 참사랑장학회, 무궁화장학회, 적성면이장단장학회에 각각 200만 원씩 지급했으며, 총 5800만 원을 전달했다. 조합원 자녀장학금은 지도사업비에서 장학회 장학금은 농촌사랑기금으로 집행하고 있다.
북파주농협은 합병이후 이날까지 총 17억855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