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시장 조감도, 출처/파주연천축협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3월 24일 가축시장 현대화시설 증축공사에 따라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본 시설은 정부의 가축거래시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따라 경기도 1억 원, 파주시 1억5000만 원의 정부보조사업비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약 25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위치는 적성면 어유지리 83번지 4863㎡(1,471평) 부지에 퇴비사를 포함한 1504.75㎡(454.6평)의 가축시장을 증축, 6월 중순 준공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로 증축되는 가축시장은 기존 경매진행 가능두수 108두에서 248두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이번 안전기원제에는 이철호 조합장을 비롯 조합임원 및 지역대의원, 지역축산계장, 공사관계자 등의 참석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는 간소화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새로이 완공되는 가축경매시장을 통해 우리 축산인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현대화된 환경 속에서 일일경매진행 가능두수 또한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함은 물론 농가수취가격 향상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새 가축시장이 완공되기까지 우리 공사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무재해, 무사고를 기원하고자 안전기원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기본에 충실한 안전한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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