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지역 농업인단체협의회가 3월 22일 월롱산 정상에서 올 한해 파주시 농업인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풍년기원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시산제는 관내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별연구회, 쌀전업농 등 5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풍년기원 시산제는 2003년부터 시작해 파주농업인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례와 민속전통놀이를 진행하는 흥겨운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규모를 축소해 제례행사와 개회식만 진행했다.
정기화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참석해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낌없는 노력과 적극적인 자세로 파주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파주시 모든 농업인들에게 올 한해 풍년과 가정에 안녕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환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며 뿌리다. 자주국방과 식량주권을 확보하여야만 나라의 미래가 보장되는 길이다”라며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한해 농가에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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