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문산읍(읍장 이재면)은 지난 18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입학생 27명에게 장학금 27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해 10월 ‘문산사랑! 행복나눔!’ 유튜브 모금방송을 통해 기관·단체·개인 등 후원자들의 모금으로 이날 행사에 유튜브 모금방송을 후원한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 회장, 이재석 문산기업인협의회장, 최일규 선유산업단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지역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산읍은 지난해에도 대학신입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10월 ‘문산사랑! 행복나눔! 유튜브 모금행사’를 추진하고 릴레이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2억5000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문산읍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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