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현)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광탄농협 3층회의실에서 공익직불금 교육 및 농작물 재해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받아야 하며, 만약 9월 말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기본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강하기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교육 인원을 3회차로 분산하고 방역을 준수하며 교육했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은 2001년 3월 1일자로 시행했으나, 대부분의 농민들은 내용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 안타까워 많은 농민이 농작물에 피해를 보상받아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재해보험에 대한 교육도 추가적으로 진행했다.
백조현 조합장은 “농민들이 직불금 교육을 받지 못해 감액되는 일이 없도록 직불금 교육을 마련했으며, 소액으로 가입 가능한 농작물 재해보험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아 농작물에 피해를 보는 일이 빈번한 요즘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고자 이러한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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