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앞으로 여러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산북중·문산고등학교 안효숙 교장(57, 사진)의 취임소감이다.
지난 2일 문산북중·문산고등학교는 2022학년도 제18대 안효숙 교장 취임식과 입학식을 학교 시청각실에서 가졌다. 더불어 신규, 전임교사 8명에 대한 인사 소개도 있었다.
안효숙 교장의 취임사에 앞서서는 이날 입학을 한 92명의 학생에 대해 입학 허가 선언 및 신입생들의 선서와 학교는 입학생중 우수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용기를 북돋았다.
안효숙 교장은 “개교 61년 전통에 빛나는 명문학교에 입학한 2022학년도 문산고등학교 신입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다양한 교육과정과 진로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꿈을 이루어가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교 공동체 모두가 노력하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취임각오를 밝혔다.
문산고등학교는 지성, 인성, 감성이 조화된 건강한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창의적인 사고능력과 새로운 가치를 탐구하며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비전으로 미래사회를 개척해온 파주의 명문학교로 오랜 전통속에서 다수의 인재를 배출해왔다.
더불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끼를 발견하고 개인의 역량을 증진하는 행복한 배움의 터전을 지향하고 있다.
안효숙 교장은 33여년간 파주·고양 지역에서 근무하며 지역 교육발전에 전념해 왔다. 고양시 동산고등학교에서 교감으로 재임을 끝으로 이날 문산북중·문산고등학교 제18대 교장으로 취임하며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2001~2003년 문산북중학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교장직에 처음 발령을 받은 안 교장은 “잘할 수 있을까”라는 설레임속에 힘찬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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