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중앙새마을금고가 2021년도 당기순이익 43억 원을 달성, 대형 금고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출자배당은 4%로 상정했다.
24일 파주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주, 사진)에 따르면,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회의를 대신해 왔으나 이번 제33차 정기총회는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본점(운정) 다목적회의실 가온홀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법원읍과 봉일천에 근거를 두고 있는 푸른 새마을금고를 흡수·합병하는 ‘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푸른 새마을금고는 800억 원을 자산을 유지하고 있다.
63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파주중앙새마을금고는 인수·합병후 운정 본점을 비롯 5개 지점과 7000억여 원의 자산을 보유하게 돼 명실상부한 중대형 금고로 성장하게 됐다.
대형 자산의 의미는 규모의 경제에서 대규모 경영 이익을 창출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이번 흡수·합병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매년 회원 자녀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에는 중·고등부 3명, 대학부 10명과 파주시행복장학회와 월롱애향장학회에 1350만 원을 비대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금고 사회공헌사업인 좀도리운동 지원품은 기존 월롱면을 비롯한 금촌1,2,3동과 운정1,2,3동 외에 합병으로 조리·법원읍이 추가돼 9개 읍면동에 10Kg포장미 450포(1215만 원)를 전달한다.
김용주 이사장은 “지난해 우리 금고는 중앙회로부터 전국 1,300개 새마을금고를 대표하는 자산육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오늘 총회에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상정된 2021년도 결산안과 대망의 금년도 예산안 그리고 우리의 파주중앙새마을금고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저를 비롯한 임직원 일동은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중앙새마을금고는 4만5,000여 금고회원의 위상에 따라 ‘파주금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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