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회(이사장 고병헌)는 지난 22일 2021년 결산승인(안) 이사회에 앞서 파주 운정 인본병원(행정원장 이영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본병원에서는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진외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학부모, 조부모 대상 외래, 입원, 검진 등 각종 의료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관리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지난해 우수장학생 31명, 생활지원장학생 88명, 재능장학생 16명,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 학생 10명 총 145명에게 장학금 1억9500만 원을 지원하고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추가해 총 153명에게 2억2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절·척추 전문병원 파주 운정 인본병원 이영진 행정원장은 협약식에서 파주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하고 계신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님과 이사회에 소속된 직원분외 위기 가정에 더 많은 의료혜택 지원으로 향후 의료나눔 봉사도 할 수 있는 좋은 인연이 됐다” 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건강의 고민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고병헌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이사님들과 위기 가정의 부모,조부모를 위한 의료서비스까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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