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파주시갑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2월 19일 야당역 앞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제20대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출정식에는 윤후덕 국회의원(이재명 선대위 정책본부장), 한양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파주 갑·을 시도의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당원 및 지지자 200여 명이 모여 대선 승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출정식은 이용욱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손성익 청년당원, 박대성 시의원, 박은주 시의원, 조성환 도의원, 손희정 도의원, 손배찬 시의원이 차례로 나서 ‘왜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야 하는지’ 설명하며 당원과 지지자 모두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윤후덕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 출마 당시 파주에서 출정식을 가질 정도로 경기북부, 그리고 파주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경기도지사를 지내면서도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파주가 당면한 문제에 귀를 기울였다. 운정 테크노밸리 물량 확보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도 모두 이재명 도지사의 도움이었습니다.”라고 파주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특별한 애정을 소개했다.
이재명 후보가 직접 약속하고 나선 파주갑 지역발전 공약은 6가지다. 우선 파주갑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조기 실현과 ▲GTX 차량기지 승하차 기능 마련 ▲서해선(대곡~소사선) 운정역 연장 지원 ▲통일로선(조리~금촌) 신설 추진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지원 ▲대규모 문화예술공연장 건립 지원 등이다.
윤후덕 의원은 “일도 해 본 사람이 더 잘한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실력은 그동안의 실적이 증명하고 우리에게 약속한 6대 공약도 꼭 지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파주를 위한 이재명 지지를 호소했다. ​
윤후덕 의원은 지난해 6월 20일 이재명 후보 경선 캠프에 합류해 정책본부장을 맡아 현재까지 뛰고 있다. 지난 7개월 여 중앙선대위 정책 총괄로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만든 공약은 1천여 개를 훌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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