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교하동(동장 황선구)은 지난 1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점장 한지연)과 교하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분기별로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3월 입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8명에게 가방세트(230만 원 상당)를 마련해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교하사랑협의체가 발굴·추천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2가구에 매월 1가구당 1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지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환경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품고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그만 입학 선물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황선구 교하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넉넉지 않은 환경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교하사랑협의체(위원장 손희숙)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손을 내미는 나눔가게(기업체)를 확대해 살기 좋은 교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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