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주식회사 모모에서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 밀키트인 ‘모모키트’ 서비스 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오는 2월 10일 ‘모모키트’ 1호 가맹점 개소식을 출발점으로 제품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모모키트’ 서비스는 수술 및 입원 치료를 마치고 통원 및 재가 치료기에 있는 암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건강 밀키트 서비스를 통해 암 치료 과정에서 식단문제로 걱정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암 환자 중의 상당수는 암에 대한 정보나 시간의 부족으로 인해 환자에게 필요한 적합한 식단을 준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모모키트’ 서비스 사업을 시작하는 주식회사 오유진 대표는 실제 가족 중의 한명이 암 치료를 받게 되면서 겪었던 다양한 어려움과 고민을 몸소 보고 느껴온 경험자이기도 하다.
모모 오유진 대표는 “‘남편이 처음에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고 무엇보다 두려움이 앞섰다. 수술 치료를 받고 집에서 몸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늘 마음속에 걸렸던 것 중의 하나가 암 환자들은 무엇보다 잘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며 “무슨 음식을 피해야 하고 또 남편에게 맞는 음식이 무엇인지 신경 써야 했다. 생계 문제도 함께 해야 하는 상황에서 참 어려웠다”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러한 오 대표의 경험에서 출시된 ‘모모키트’ 서비스는 재가(在家) 암유지기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1:1 전문가 상담을 통해서 암 환자에게 적합한 식단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구성된 식단을 바탕으로 밀키트를 제조하고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맞춰 집 앞까지 배송하는 시스템인 ‘모모키트’ 서비스는 기간과 횟수를 고객들이 정해 제공 받는 정기구독 서비스 형태이기도 하다.
또한 모모키트 1호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루한끼 밀키트를 제공함으로써 ‘모모키트’ 서비스가 담고자 하는 ‘어머니의 마음과 정성처럼’ 보다 건강한 밀키트로 주부들의 식사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무료상담전화 : 153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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