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학조 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임수현 경영지원처장
‘공사’로의 확실한 변화와 조직경쟁력 강화에 방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정학조)가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2월 7일자로 단행, ▲경영지원처장에 임수현 재난안전팀장 ▲공공서비스처장 직무대리 최희준 혁신기획팀장 ▲도시관광개발처장 나호준 사무관(파주시 파견)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3급 승진자 1명을 포함한 총 46명의 승진인사와 62명에 대한 전보발령이 이루어졌다. 대규모 조직개편과 6~8급 통합정원제 시행에 따라 평년보다 인사규모가 다소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10월 정학조 사장 취임 후 첫번째 공식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그동안 팀장으로 정년을 채워야 했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앞으로 승진의 기회가 열려 상호 건전한 경쟁을 위한 직급의 변동 또한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어 업무환경 변화 및 조직경쟁력 강화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일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대대적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한 이번 인사는 ▲기존 사업인력의 개발사업 분야로의 배치 ▲장기근속자 순환보직을 통한 능력개발 기회 부여 ▲희망부서 적극 반영을 통한 인사 고충 해소를 기본원칙으로 했다.
아울러, 본부와 팀 사이의 중간 관리직급인 ‘처’ 신설과 경력과 능력을 감안한 승진인사를 통해 직원 사기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으며, ‘파트장’ 제도 도입 및 ‘전략연구실’의 신설과 관광개발사업 및 신규수탁사업 증가로 인한 평화관광 2팀 신설, 개발사업을 위한 전문분야(도시계획, 건축) 인력도 충원된다.
정학조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일관되게 선언해 온 ‘공사의 위상과 확실한 변화’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만큼, 이제는 올해 수립한 목표의 달성과 공사의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일만 남았다는 평가이다.
이어 “공사의 본격적인 변화와 도약은 이제부터가 시작” 이라면서 “지난해가 공사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시간이었다면, 2022년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의 기틀을 세우는 원년으로써 더 강한 조직과 더 나은 미래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 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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