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새마을회는 지난 8일 제21회 파주시민 독서경진대회 수상자에게 비대면으로 상장을 전달했다.
파주시민 독서경진대회는 시민들의 건전한 독서 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새마을회는 앞서 9월부터 두 달간 참가부문별 지정도서를 정해주고 감상문을 접수받았다.
독후감 및 편지글 총 172편이 접수됐고, 2차에 걸친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 50편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12명과 우수 지도교사에게는 파주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선정된 작품은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 예선을 거쳐 새마을문고중앙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원활한 등교 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한 가운데에도 많은 작품이 출품돼 기쁘다”며 “빠른 변화로 우리의 손에서 책이 멀어지고 있지만 개인마다 독서의 즐거움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