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교하동(동장 황선구)은 지난 8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함께키움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연다산리 노인정 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키움텃밭 고구마 수확은 농업기술센터 ‘공동체 가드닝 텃밭’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했다. 함께키움 텃밭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져 있는 교하동 에서 농사에 대한 경험과 나눔에 대한 정을 함께하고자 텃밭공동체팀원들이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함께키움텃밭회원들은 앞서 지난 5월 연다산동에 텃밭을 조성해 직접 고구마 모종을 식재하고 관리했으며 고구마피자, 경단만들기 등 고구마를 심고 배우며 5개월여 만에 50kg을 수확했다. 수확된 고구마는 5kg, 10kg들이 박스 포장에 나눠 담아 인근 연다산동 노인정에 전달했다.
황선구 교하동장은 “주민이 모여 이룬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확산된다면 신도시 개발 등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교하동의 마을공동체의 기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