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파주시새마을회는 말라리아 등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일 최접경지역인 장단면에서 집중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장단면은 북한 및 DMZ와 인접해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상시방역이 어려워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방역 취약지로, 이날 신경재 파주시새마을협의회장, 17개 읍·면·동 방역봉사대,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해 일제방역을 진행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파주시협의회 방역봉사대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102일간 말라리아 퇴치 및 감염병 환자 발생 제로화를 위해 유충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방역 약품에서 벗어나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은 “파주시새마을회 방역봉사대는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매년 파주시의 방역활동에 솔선수범하시는 파주시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파주시에서도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해 모기로 인한 감염병 없는 파주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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