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경기북부 (도)재향경우회장에 황의민(67세, 사진) 전 파주재향경우회장이 당선됐다.
파주경찰서 수사과장을 끝으로 경찰 생활을 마감한 황의민 (도)재향경우회장은 파주 문산 출신으로 1979년 9월 7일(순경) ~ 2014년 12월 31(경정) 퇴임하며 경찰 35년 4월간 재직했다.
황의민 도회장은 지난 4월 30일 실시한 선거투표에서 총 투표권자의 80프로에 가까운 압도적 득표로 당선을 확정하고, 5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황 도회장은 그간 고양, 파주, 일산, 수원, 동두천경찰서 등 근무하면서 경찰 재직 중 수사업무에만 매진해 온 수사통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 도회장은 2015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파주재향경우회 회장을 2회 연임하며 파주지역 경찰 출신과 파주경찰 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다.
황의민 도회장은 “경우회장으로 회원 간 친목 도모에 앞장서고 상부상조하는 협동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에 대한 봉사, 국가 치안활동 및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도)재향경우회는 의정부, 고양, 파주, 일산동부, 일산서부, 남양주,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지역에 회원을 두고 경찰발전을 위한 활동을 한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