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광탄농협 모종시장이 4월 20일부터 봄철 모종 50여 가지(고추, 오이, 호박, 가지, 쌈채류 등)를 준비해 광탄농협 영농자재센터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광탄농협 모종시장은 관내 조합원이 직접 키운 모종과 농협종묘센터에서 공급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전 일찍부터 조합원과 고객들이 북새통을 이루며 저녁 마감시간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광탄농협은 2014년부터 해마다 영농철에 모종판매를 통해 모종의 가격 안정과 우량 종묘공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해 오고 있으며, 소량의 다양한 종류의 모종을 찾는 고객에게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어 주말에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광탄농협 백조현 조합장은 “우리 농협 모종이 고객들에게 정성스럽게 자라 신선하고 맛있는 농산물이 나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모종시장을 통해 우량 모종을 공급하여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더 튼튼하고 다양한 모종을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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