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월롱면(면장 박준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화훼농가 돕기 사랑의 장미 직거래 장터’를 월롱역 앞에 설치된 청년 쉘터와 월롱농협주차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이며, 5월 5일 어린이날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주요 판매상품은 장미이다. 판매되는 장미는 월롱면 화훼농가 생산되고 중간단계 없이 공급하는 것으로 월롱면과 월롱농협에서 행사를 지원한다.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중간 마진 없이 질 좋은 5종류의 장미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판매를 지원하고 있는 영태5리 이달태 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새봄을 맞아 꽃을 보면서 잠시라도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준태 월롱면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월롱면 주민 상호협력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화훼농가도 돕고 사랑의 마음도 전달하는 5월 가정의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을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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