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손혁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와 협의를 거쳐 지난해 4월 1일 부터 문산자유시장 등 10곳의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시간을 30분에서 2시간으로
연장해 왔다.
공사에 따르면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까지 1년 동안 약 1백20만대의 차량이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감면 금액이 약 19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명동로 상인회 A씨는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이용 시행으로 전통시장 이미지가 좋아졌고 매출에도 도움이 된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2시간 무료주차로 시장 접근성이 용이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향후 코로나19가 종식 되어도 계속 반영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공사와 파주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손혁재 사장은 “수입은 줄었으나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공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심각” 단계가 낮아지면 파주시와 협의해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시간을 재조정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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