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파주시는 26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파주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두 번째로 선정된 ‘파주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21년 1월 18일에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 임시사무소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는 파주리 4개 마을 이장, 유관기관·단체장, 마을공동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15명과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5명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추진한 ▲명아주 효도지팡이 제작 무료 나눔 ▲취약계층 집수리 ▲안전한 등굣길 지원 ▲폐현수막 재활용 ▲코로나19 방역 ▲쓰레기 투기지역 화단 조성 ▲청결활동 등 그간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파주리 행복마을관리소는 지킴이와 사무원 5명이 파주리 주민들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파주5리 마을회관 2층을 리모델링해, 오는 5월 7일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성근 파주읍장은 “20년 이상 방치된 파주5리 마을회관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유치와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으로 조성하는 북카페, 마을방송국을 통해 파주리 주민들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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