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인본병원 신균호 원장(왼쪽)과 김상범 병원장. 사진/인본병원
자료/인본병원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인본병원 신균호 원장과 김상범 병원장이 집필한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에서 관절간격의 예측인자’에 대한 연구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에 등재되는 기쁜 소식을 인본병원 블로그를 통해 알렸다.
18일 인본병원에 따르면, SCI란 국제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Science Citation Index)의 줄임말로 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과학기술 분야 학술잡지에 게재된 논문을 바탕으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뜻한다.
매년 전 세계에서 출판되고 있는 수많은 과학기술저널 중에 엄격한 기준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등록 학술지가 결정된다고 한다.
따라서 엄격한 기준을 통해 심사된 SCI 학술지에 논문이 등록되는 것은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으며, 교과서나 다른 연구에 인용될 정도로 수준 높은 논문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그 중 SCI(E) 학술지는 SCI급 등재지 중 과학 분야를 주로 다루는 학술지로 사회과학분야는 SSCI, 예술인문학 분야는 A&HC등으로 분류된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는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에 인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신균호 원장(주저자)과 김상범 병원장(공저자)이 집필한 ‘Posterior tibial slope is a modifiable predictor of relatively large extension gaps in total knee arthoroplasty for degenerative osteoarthritis’ 논문이 등재된 것이다.
이번 논문은 ‘퇴행성 관절염 무릎의 인공관절 치환술’을 주제로 하고 있어 인공관절에 대한 치료법을 공부하는 많은 의학도들에게도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국내 인공관절 수술의 권위자인 고려대학교 의료원 한승범 교수의 애제자로 알려져 있는 신균호 원장은 그 실력뿐만 아니라 환자분들에 대한 애정 또한 남다르다는 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포부였다.
논문을 등재하면서 주저자인 신균호 원장은 “파주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의 따듯한 주치의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공저자인 김상범 대표원장 또한 “의료소외 지역으로 여겨졌던 파주를 위해 더 많은 학문적 연구와 수술에 전념해 파주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관절·척추 치료를 선도하는 인본병원의 끊임없는 발전과 파주지역 대표병원으로의 발돋움의 포부를 함께 전했다.
인본병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 논문의 등재 소식을 통해 신균호 원장과 김상범 병원장의 멈추지 않는 연구 정신과 환자를 향한 애정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원장님들의 변하지 않는 환자분들에 대한 관심과 질환에 대한 탐구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절, 척추 치료를 선도하는 인본병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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