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주시의회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이용욱 파주시의원은 지난 15일, 제22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인 운정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촉구했다.
먼저, 이용욱 의원은 “지금까지 파주시의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고, 쉴 수 있고, 문화를 향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설투자는 늘 후순위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히 최종환 시장님과 공직자의 노력으로 최근 청소년수련원과 수련관 건립이 진행중에 있고, 파주시 청소년 재단이 설립돼 청소년정책 전문성 강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청소년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산읍에는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현재 설계 안정성 검토 용역을 발주 진행 중이고, 파평면에는 율곡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추진 중에 있다”며 “반면, 운정 청소년수련관 건립은 2018년 12월 31일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전적 행정절차는 모두 끝났지만 인근 아파트의 민원과 예산 문제로 멈춰 서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운정3지구 완공과 함께 청소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전 준비가 끝난 운정 청소년수련관 건립은 이제 결단과 실행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운정·교하 지구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운정 청소년수련관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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