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주시장애인복지관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수)에 발달장애인들의 전문기술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훈련지원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
4월 13일부터 진행되는 발달장애인 전문기술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취업 및 자립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티마스터, 바리스타, 가죽제품 및 원목소품 제작의 총 4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세분화된 전문기술을 중심으로 고도의 집중력과 감각기술을 키우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티마스터와 바리스타 과정의 경우 모든 훈련생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사회 내 카페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가죽제품제작 및 원목소품 과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열쇠고리, 카드지갑, 플레이팅 도마 등 생활소품과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년 진행되는 장애인식개선표어공모전 선정작들을 액자로 제작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개선의 기회가 되도록 하고자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자신감 향상과 취업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사업이 파주지역 내 발달장애인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장애인고용 자회사 ‘나눔누리’를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등 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고,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사업 등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과 꾸준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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