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 유아숲체험원 놀이터. 사진/파주시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 와동동 1412번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 네 번째 유아숲체험원이 신규로 조성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산림교육시설이다.
시는 현재 파평면 율곡수목원, 탄현유아숲체험원, 금촌유아숲체험원 총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정지역에 추가 조성하면 파주시 4개 권역별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게 된다.
새롭게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은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밧줄놀이시설, 통나무놀이시설 등의 놀이시설들과 숲속교실을 설치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로프 난간, 보행 매트 등도 설치한다.
시는 오는 6월 초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허준수 시 공원녹지과장은 ”운정지역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인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물 설치와 공간배치를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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