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주시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는 지난 15일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 20명에게 면허증을 교부하고, 택시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교부식에는 최종환 시장과 이일재 파주시 개인택시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확산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개인택시 신규 면허자는 면허신청 공고를 통해 접수된 120명의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토, 운전경력 현지 확인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파주시 개인택시는 546대로 늘었고, 일반택시 245대까지 총 791대의 택시가 운행된다. 또한 일반택시 3대가 곧 증차될 예정이어서 택시 부족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개인택시 신규 면허 취득을 축하한다. 이번 개인택시 증차로 파주시 관내 택시수가 늘어났지만 주민 605명당 1대 꼴로 아직 인구 대비 택시수는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어려운 과정을 거쳐 새롭게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로 출발하는 만큼 시민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차량 소독 등 철저히 방역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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