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파주시가 ‘문지지구 배수개선사업’ 국비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국비 91억을 확보했다.
따라서 올해 실시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통해 2022년에 착공해, 2025년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시행 사업이다.
문지지구는 파주시 탄현면 문지리, 오금리, 낙하리 일원 임진강변으로 농경지내 용·배수로의 단면부족 및 토공수로의 유실로 인해 유수흐름이 원활치 않아 우기시 상습적으로 농경지가 침수되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해당지역 농업인들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갈망해 왔다.
2019년부터 시작해 2020년에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고, 올해 4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농경지 수혜면적은 113.4ha로 ▲용·배수로 3.5km 설치 ▲농경지 매립 (10.4ha)을 통해 농수로 배수를 개선하고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정책과장은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수시 협의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도비보조사업 신청을 통해 농경지 침수피해 걱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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