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면이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주요 공원, 꽃길, 도로를 대상으로 국화꽃 전시 및 풀베기 등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평면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 70명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두포리·마산리 지역에 국화꽃을 전시하고 주요도로변에 코스모스를 식재해 향기나는 마을을 만들었다.
이번 향기나는 파평면 사업은 파주시가 공모한 ‘2020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에 ‘밤고지마을에서 꽃길만 걸으세요’ 프로젝트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시비 6000만 원을 확보해 정원을 조성했고 중간평가에서도 1등을 차지해 추가로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김건배 파평면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가지변 꽃길조성과 환경정화에 동참해 준 희망일자리 근로자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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