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됐던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어린이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재개해 운영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은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대여시스템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운정관은 지난 6월, 파주관(문산읍 소재)은 8월부터 1일 2점의 장난감을 추가비용 없이 14일간 대여하고 있다.
모든 장난감은 철저한 소독 및 확인 후 제공하고 있으며 소형 장난감은 밀봉해 대여하고 있다. 또한 11시부터 12시까지 방역을 위한 브레이크 시간도 운영 중이며 장난감을 전달하는 직원도 마스크와 안전장갑 착용 등 안전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된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0년 하반기 신규회원모집을 11월부터 운정관(☎070-4225-4800)은 400명을 파주관(☎031-953-9800)은 20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juscc.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우은정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과 출산율을 늘리는 것만큼 영유아를 잘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