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배용석)는, 파주시의 대표 특용작물인 「인삼(人蔘)」 의 본격적 수확철을 맞아, 인삼밭 절도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여파로 가을철 인삼 수매 가격이 급등해 9월 25(금)부터 11월말까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주·야간 특별방범활동을 통해 「인삼(人蔘)」 도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480여개의 인삼재배지가 있는 적성·파평면을 관할하는 파출소에서는 5~6년된 인삼밭 위주로 취약지역을 선정, 〈특별 순찰선〉을 책정하고, 중요 목(目) 지역에 거점과 검문검색을 강화해 인삼을 비롯한 각종 농작물 절도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파출소와 더불어 지역사회에서도 모든 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전·의경 재향경우회, 청년회, 부녀회 등)가 참여, 파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인삼 절도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농촌지역 마을에 설치된 CCTV·조명 시설의 현황 및 고장 유무 등 파악하고,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설치, 보수 등을 통한 범죄예방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노인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파주경찰서(서장 배용석)는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활동 강화를 통해, 농·축산물 절도 예방과 함께 주민 불안감을 해소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