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문화예술연구단체(대표의원 윤희정)가 지난 23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 시점에서의 파주시 문화예술 정책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분야별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파주시의회 윤희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회원(박대성, 이효숙, 최유각 의원)과 한양수 의장 및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박희정 (사)한국공연예술포럼 회장,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 박평준 TLI아트센터 관장, 김종섭 리음아트&컴퍼니 대표, 곽혜경 뮤직오션 대표, 최용석 파주문화 예술포럼 회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파주문화재단과 파주아트센터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공연예술계 전망 및 지자체의 정책 방향 등 파주시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서도 심도 있은 의견을 나눴다.
윤희정 대표의원은 “코로나19라는 악재로 모든 문화예술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며 “문화재단 설립 등 산적해있는 파주시의 문화예술 정책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며 파주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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