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이 5일장 임시재개장 첫 날인 지난 21일, 금촌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민심을 살피고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파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상인회 고통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9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5일장 임시 재개장을 결정했다.
최종환 시장은 점포를 일일이 들러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보기를 통해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면서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기존 수기명부나 QR코드 전자출입 명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18일부터 시행한 전통시장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직접 점검했으며 5일장 내 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 상황도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상인 여러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며,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꼈다”라며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금촌, 문산시장에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데 이어, 광탄, 봉일천, 적성 시장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5일장 임시재개장을 맞아 곳곳에 열 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전통시장 코로나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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