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1동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희망일자리참여자와 함께 9월 한 달 동안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한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4차 복지사각지대발굴대상자, 코로나19 기획조사)의 취약계층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단수, 단가스, 전기료, 각종 보험료 체납, 금융연체 정보 등의 조사를 진행했다.
위기가구의 맞춤형 복지상담 및 서비스가 연계 될 수 있도록 전화로 비대면 조사를 실시했으며 대면조사 필요시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희망일자리 등 지역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현장조사도 병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282세대 대상으로 전화상담, 복지지원 서비스연계, 후원물품(마스크, 백미, 식료품세트 등) 전달, 위기가구 제보 스티커 부착 등 적극적인 발굴 활동을 펼쳤다.
최영목 운정1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돼 저소득층의 생활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는 위기 상황 속에서 취약가구를 지킬 수 있도록 소외된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