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배용석)는 2020년 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내 12개 경찰서 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년간 지방청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된다.
치안고객만족도는 고소, 고발 등 민원을 접수했거나 112신고를 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카카오 알림톡)를 통해 조사하는 경찰청 치안서비스 평가방식이다.
이번 20년도 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결과는 1월부터 6월까지 파주署를 다녀간 민원인 총 1,412명이 설문응답해 집계된 결과이다.
특히 ▲민원 ▲112신고처리 ▲교통사고조사 ▲수사・형사 총 4개분야 모두 작년대비 큰폭으로 상승해 전반적 만족도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편 파주경찰서는 친절한 경찰관을 뽑는 제도인 ‘베스트친절폴리스’를 매월 선정하여 민원인에게 친절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공식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칭찬글이 작년 동기간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파주경찰서는 치안고객만족도 1위 달성 관련, 경찰서와 13개 지구대·파출소에 ‘#여러분 덕분에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어 주민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할 예정이다.
배용석 서장은 “파주경찰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공정하고 공감받는 민원해결과 신고처리를 위해 더욱 친절한 경찰로 거듭나겠다”며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