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강현전)는 2020년도 경기도내 최대사업비인 348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농업인들에게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주요사업은 농지매입비축사업 188억 원, 농지연금 94억 원, 농가경영회생사업 57억 원,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5억 원, 농지임대수탁사업 164ha 등이다.
매입비축사업의 경우 금년도 제도개선을 통하여 경기도의 경우 사업 참여 가능금액이 기존 16만5000원(평)에서 대폭 상승한 30만4000원(평)으로 현실화 돼 더 많은 농가에게 사업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또한, 경영회생사업은 부채로 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주고 농가는 농지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케 해 해당 농가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매입한 농지는 해당 농가에 장기 임대하면서 환매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강현전 파주지사장은 “생애주기별 농업인의 수요에 맞게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해 파주시 등 관할지역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갈수 있도록 농지은행사업을 적극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은행사업 관련 문의는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이 농어촌공사 파주지사(주소:파주시 중앙로 240번길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031-950-3231~5) 및 인터넷 농지은행(www.fbo.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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