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파주참사랑회
파주참사랑회(구 참사랑실천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밥 한끼 나눔’ 운동을 펼쳐 나눔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파주참사랑회(회장 김승기)는 11월 29일 파주시장실에서 파주지역 내 생활보호대상자 50가정을 선정하고 2000만 원 상당의 생활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파주참사랑회 임원 및 시청 복지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승기 회장은 “행복의 전염효과가 반경 1Km 이내에 사는 친구가 더 행복해 지면 내가 행복을 느낄 확률이 25% 증가 한다”고 설명하며 “나눔을 통해 어려운 우리 사회가 행복이 증진해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참사랑회는 2010년 ‘나눔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하자’는 슬로건 아래 2019년 현재까지 꾸준히 나눔 활동을 통해 10년 동안 어려운 학생과 어르신 등 총인원 약 1,326명에게 생활비 및 장학금 4억600만 원과 도서 약 1억55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공익활동으로 매년 파주시 생활보호 대상자 50명에게 생활비 지원 2000만 원, 디딤사업학생 13명에게 468만 원 및 파주교육지원청 복지우선대상학생 50명에게 30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사)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에서 더 큰 발전을 위해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파주참사랑회’로 명칭을 변경해 경기도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을 신청했다.
새로운 도약을 기념해 ‘밥 한끼 나눔운동(짜장면 한 그릇 5,000원)’을 펼쳐 주위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연말 성금모금 목표 2000만 원(짜장면 4,000그릇)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파주교육지원청 이형수 교육장이 운동을 앞장서 각 학교에 널리 알리고 있다고 한다.
김승기 회장은 “한 시간 행복해지고 싶거든 낮잠을 자고 하루 동안 행복해지고 싶거든 낚시를 하고 한 달 동안 행복해지고 싶거든 결혼을 하고 한 해 동안 행복해지고 싶거든 유산을 받고 평생 동안 행복해지고 싶거든 남에게 베풀라” 행복 격언을 말하며 회원 모든 분들이 나눔을 통해 평생 동안 행복해지길 부탁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