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각 파주시의원이 어르신들의 쉼터인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리모델링 하는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현장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선유1리 마을회관은 문산 지역 중 오래된 구도심지역으로 낙후된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오래된 집을 그대로 마을회관으로 사용해 비좁아 한사람이 간신히 지나다니는 골목에 높이 솟아있는 태극기를 보지 못한다면 아무도 마을회관임을 알지 못할 정도다.
마을회관은 주로 경로당으로 이용되는데 춥고 벌레도 많아 특히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최유각 시의원은 시청의 관계기관을 찾아가 해결방안을 찾고 예산 2500만 원을 들여(발전소 기금 1400여만 원, 환경개선사업비 1100여만 원) 마을회관 환경개선사업을 시작했다. 좁아 답답했던 공간은 벽을 허물고 더럽고 불편했던 화장실을 보수하고 창문, 바닥, 벽지 등 깨끗한 모습으로 새 단장했다.
선유1리 박여식 이장님은 “마을회관이 낡아 어르신들이 무척 불편해하셨다면서 마을회관이 깨끗하고 따듯해져 모두 정말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최유각 시의원은 지역 현장 민원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인삼축제, 장단콩 축제 등 큰 축제나 행사때마다 문산 새마을부녀회에서 음식을 마련하는데 집기류를 보관하고 만들 장소가 없었으나 이 역시 1500만 원을 확보, 문산읍 행복복지센터에 창고 시설을 만들고 그 안에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조리대 등을 설치했다.
또한, 군내면 조산리 어룡천 주변에 수목 등으로 인한 하천범람이 예상돼 급하게 수목제거가 필요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500만 원으로 수목 등을 제거, 농경지 유실방지 등 2차 피해 발생을 예방했다.
최유각 시의원은 “시의원의 본분은 시민의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고 현장에 찾아가 최대한 도움을 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소외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 주민에게 꼭 필요한 현안사업 등을 우선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