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에서 용인시에서 참가한 주정화·정연화 팀<사진>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 상금 200만 원을 거머줬다.
파주시는 제12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무대에서 지난 23일 개최했다.
경연대회에서 장단 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 쌀)을 이용해 창의적으로 만들어진 요리들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장단콩 인절미 체험, 본선 경연작품 인기투표, 장단삼백 퀴즈, 전년도 수상자 시연회 및 시식회 등을 운영해 지난해보다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더욱 풍부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팀에 상금 200만 원과 파주시장 상장이, 금상 2팀에게는 국회의원 상장과 각 100만 원 상장 등이 수여됐으며 총 11팀이 수상했다. 그 외 본선에 참가한 팀은 입선상장과 장단콩 5kg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또한 인기투표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장단콩을 증정했다.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부터 주부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이번 대회는 본선에서 25팀이 경쟁을 펼쳤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맛으로 완성된 요리들 중 경기도 용인시에서 참가한 주정화, 정연화팀이 ‘장단콩 삼색 쌀 초계국수’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통해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상작 레시피 보급 및 조리교육을 통해 장단삼백의 소비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