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연기됐던 법원읍 체육대회가 조촐한 분위기로 치러졌다.
24일 법원체육공원에서는 왕진완 법원읍 체육회장을 비롯 박정 국회의원, 이진 경기도의원, 이성철·조인연·최유각 시의원, 윤병렬 법원읍장, 김종열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송희섭 읍면동체육회 연합회장, 파주지역 체육회장 및 주민,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법원읍 체육인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
법원읍 축구협회와 법원읍 테니스회에서 주관한 대회는 축구경기와 테니스 경기 등 2종목으로 치러졌다.
축구는 법원읍 관내 6팀이 출전해 승패와 관계없이 친선경기로 열렸으며 테니스에서는 30명이 출전, 개인전으로 경기를 벌여 강광택씨가 우승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