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 한양수 의원은 20일 제21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시농업과 친환경농업을 근간으로 하는 6차산업, 파주시의 약초산업 발전방안과 푸드 플랜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한양수 의원은 “서울, 경기도의 시민들이 파주로 출근해 농업에 종사하고 다시 집으로 퇴근하는 도시농업인을 위한 임대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며 “생산과 가공, 유통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행정지원이 가능하다면 파주 인구유입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준선생님의 묘를 모신 도시로서 약초 본연의 약효를 잘 보존하고 친환경 자연재배 기술을 도입해 차별화된 약초 재배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국내외 친환경 자연재배 기술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파주 약초재배단지만의 독특한 장점을 육성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단순 약초 재배 유통에서 벗어나 수도권 인구가 힐링하고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6차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푸드 플랜 정책을 세워 파주시에서 친환경 재배를 통해 생산된 농산물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공급하는 세부적인 계획으로 농민들의 희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첨단기술을 가지고 있는 농촌진흥청과 업무제휴를 진행하고, 스마트팜과 친환경 자연재배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적극적으로 유치, 농식품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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