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도서관은 지난 19일 지역 공동 발전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월롱면 지역 3개 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관할하는 월롱도서관을 중심으로 월롱면에 위치한 파주광일중학교와 영도초등학교, 월롱초등학교가 각 기관장의 참석 하에 공동으로 체결했다.
협약은 그동안 월롱도서관과 함께 마을기록사업, 독서교실, 찾아가는 북 토크,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교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월롱도서관과 각 학교는 이 협약을 통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정보자료의 교환 및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도 협조할 계획이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각 기관의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개최했다”며 “이를 통해 독서진흥과 시민과 함께 하는 기록 활동 등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도서관 역할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롱도서관은 파주시의 17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올해 4월 문을 열었다. 지역주민들의 더 나은 독서·문화 환경을 위해 마을기록수집과 자서전 워크숍, 독서 활동, 문화공연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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