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원 예정인 문산읍 선유산업단지 공동 직장 어린이집의 원생과 학부모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근린공원 내 도로 개설 및 안전펜스, 미끄럼방지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이번 주 내에 착공한다.
선유산업단지 공동 직장 어린이집은 2018년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어린이집이 운영되면 입주기업의 고용안정과 근로자들의 육아 걱정 없는 직장생활로 입주기업체와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유산업단지협의회에서는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 선정 이후 어린이집 진입도로 개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고 파주시는 보육의 공공성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증진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선유산업단지 근린공원 내 도로를 개설하게 됐다.
나호준 파주시 지역발전과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편의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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