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27일 금촌3동에 거주 중인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문화유산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금촌3동 주민자치회의 복지공동체분과가 진행하고 있는 마을의제사업으로 총 3회가 기획됐으며, 이번에 그 시작을 알렸다.
특히, 파주의 다양한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취약계층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임진강 황포돛배 체험, 임진각 평화곤돌라 체험 및 장단 콩가루 떡 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져 있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노인복지관 및 통장협의회와 연계해 그 대상을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금촌3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발굴을 통해 문화체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이번 마을의제사업은 금촌3동 주민 간 화합에 기여한 바가 크며, 앞으로도 금촌3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간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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