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2023년 통일교육주간(5월 넷째 주)을 맞아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헤이리예술마을 커뮤니티홀에서 평화·통일을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인통일교육센터에서 주최하는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남북작가특별전 행사 ‘공감으로 하나되기, 예술로 경계를 허물다’와 연계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분단과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북작가 미술 전시 및 퍼포먼스 관람 ▲통일에 대한 생각들을 물감을 활용해 색깔로 표현하는 ‘색으로 소통하다’ ▲북한이탈주민에게 손 편지쓰기 ▲통일놀이 교구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시민들이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평화통일 콘텐츠를 즐기며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북한에 대해 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국민의 통일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넷째 주를 ‘통일 교육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시에서는 매년 시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 및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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