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영 대표원장
서울365외과(외과, 내과, 피부과)
미래의학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분야는 면역관련 분야이다. 면역에 대한 부분은 많은 부분이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최근에 몇 가지 검사들이 큰 관심을 얻으며 면역검사 및 치료에 대해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면역 검사 및 이에 대한 치료는 많은 난치병들에 대해 해결 방안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NK 세포 활성도 검사에 대해 알아보자.
NK 세포활성도검사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 전염병등 각종 예상치 못한 질병의 창궐로 높아지고 있다. 우리 몸에 바이러스와 같은 유해세포가 침투시 이를 파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NK 세포에 대해 알아보고 NK 세포활성도검사 및 근본적으로 면역력 높이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NK 세포는 natural killer cell(자연살해세포)의 약자로 혈액 속 백혈구 종류로서 바이러스와 암 등의 인체에 유효한 세포를 죽이는 면역세포다.
우리의 인체는 다양한 세포의 집합체이다. 이중에는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좋은 세포와 인체의 기능을 저하시키며 각종 순환을 막는 유해 세포로 나눌 수 있다.
NK 세포는 한마디로 우리 몸의 좋은 세포의 숫자로 이 숫자가 작거나 제대로 된 활동을 보이지 않을 경우 암과 바이러스 등에 쉽게 전이되며 노출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NK 세포 활성화를 어떻게 이루는가에 따라 각종 난치병과 항암치료의 새로운 전기가 열리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사이토카인을 인체에 주입하여 실제로 NK 세포의 숫자가 늘어났는지가 현대의학기술의 항암치료에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다만, NK 세포활성도가 중요한 이유는 숫자가 많다고 하더라도 원래의 기능을 발휘하지 않을 경우 이는 제대로 된 백혈구의 본래기능인 항체형성과 바이러스 박멸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단순 숫자이상으로 활성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가 중요하며, 이는 용감한 병사가 몇 명이나 있고 또 어느 정도의 전투력을 띄고 있는지와 동일한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NK 세포활성도검사는 소량의 혈액으로 인체 전부를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며 지금당장 질병이 없더라도 잠재적인 대응력 분석 차원에서 그 의미가 있다.
NK 세포활성도검사 결과 만일 수치가 500이상일 경우 정상범위에 속한다. 이는 1년에 한번정도의 검사만 더하면, 암과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어느 정도의 항체 생성능력을 지닌 자가치유능력에 있어 안정적인 수준으로 분석된다.
250~500일 경우에는 정상보다는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로 6개월에 한번 검사가 권유되며, 의외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이 많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다.
100~250일 경우 다소 심각한 상태로 만일 일회성의 면역력 감소현상이 아닌 것으로 판명될 경우 추가 검진이 필요하다.
몸의 정상화에 신경 쓴 뒤 4주 후에 재진을 해야한다. 100미만의 경우 현재 검진되지 않은 중증이 있는지 종합검사가 필요하며 의사와의 밀착상담이 요구된다.
최근에는 NK 세포활성도검사의 임상적인 결과가 많이 밝혀지고, 원인모를 피로감 수면장애 면역질환의 진단에 많은 경험들이 나오면서 임상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원인 미상의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큰 역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싸이모신알파1 이라는 면역기능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주사의 활용으로 NK 세포활성을 직접 높이는 방법도 있어 검사 상 수치가 낮을 경우에 예방 및 치료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생활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의 섭취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와 정체모를 바이러스, 암 등 면역력을 방해하는 요인이 많으므로 NK 세포활성도검사 검사 등의 방법으로 본인의 면역력을 체크해서 건강을 챙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