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공식경제성장률은 2.7%다.
이는 미중무역전쟁과 세계경제 둔화 등 대내외적으로 세계경제의 불안정한 환경에서 이뤄낸 결과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경제학자들 사이에선 주를 이룬다.
그러나 이런 결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들은 고용참사>소비위축>경기둔화 등 짜여진 프레임으로 결국 대한민국의 경제가 망해가고 있다는 보도를 쏟아내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는 실정이다.
정부가 발표한 공식통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수언론의 주장이 허구로 오로지 현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기 위한 자신들만의 짜여진 프레임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2018년 2.7%의 성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의한 건설투자의 충격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견조한 성장세라 할 수 있다. 이는 전임정부와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2016년 2.9%의 성장률은 건설투자비율 57%가 더해진 결과로 당시 빚내서 집 사라는 최경환식 경제정책으로 2.9%의 성장에 기여한 건설투자비율을 빼면 1%도 안돼는 결과로 실질경제성장률과 비교해도 현정부의 정책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지표가 현정부의 정책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슴을 증명하고 있다.
그 첫째가 민간소비증가율이 2.8%로 2016년 2.5%보다 0.3%증가했으며 둘째로 민간소비GDP기여율이 드디어 50%를 넘어선 51.9%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는 우리경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내수부진을 탈피해 내수가 경제성장률을 견인하기 시작했다는 기념비적 지수라 할 수 있다.
셋째로 소매판매증가율이 2016년 3.9%에 비해 4.2%로 성장했고 그밖에도 자동차판매율과 온라인쇼핑거래액의 증가, 그리고 해외여행객의 증가가 현정부의 정책이 옳은 방향으로 나가고 있슴을 증명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월소득 200만 원을 돌파한 가구수가 61%를 넘어 소득주도성장이 자리를 잡아간다고 할 수 있겠다.
이젠 일부 언론의 보도 태도도 바뀌여야 한다.
정부에 대한 무조건적 비판은 지양하고 통계에 근거한 합리적 판단을 기사화해서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심리를 잠재워야 그나마 자리를 잡아가는 소득주도성장과 더불어 최저임금 향상의 혜택을 전국민이 골고루 누리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경제는 곧 심리다.